C++) error: unrecognized command line option in GNU

Compiler option은 compiler들 마다 다르다. 동일한 것도 있지만 표준화 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에 다른 compiler에서 알 수 없는 option들도 있다. 하나의 코드를 여러개의 compiler로 빌드한다면 옵션들이 뒤죽박죽 섞일 수도 있다.

GNU에서 GNU에 정의 되지 않는 옵션과 함께 빌드를 하다보면 warning이 발생하는데 이것 저것 실험해 본 결과와 그러부터 발견한 사실을 남긴다.

실험 1. -Wxxx or nullability-completeness

GNU compiler에서 정의되지 않은 compile option을 주게 되면 바로 error 가 나온다. (nullability-completeness 는 LLVM의 compile option이다. )

target_compile_options(foo PRIVATE -Wxxx) 
# RESULT - error: unrecognized command line option '-Wxxx'

target_compile_options(foo PRIVATE -Wnullability-completeness) 
# RESULT - error: unrecognized command line option '-Wnullability-completeness'

실험 2. -Wno-xxx or -Wno-nullability-completeness

이것이 신기하다. 위에서 문제가 되는 option에 no가 붙게 되면 아무런 문제 없이 빌드게 된다. 추축컨데 no의 경우는 어떤 것을 무시하기 위한 flag이고, 지원하지 않는 flag는 그냥 무시해도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 적절하게 타협을 한 것으로 보인다.

target_compile_options(foo PRIVATE -Wno-xxx)
# RESULT - Success

target_compile_options(foo PRIVATE -Wno-nullability-completeness)
# RESULT - Success

실험 3. -Wno-xxx or -Wno-nullability-completeness + other warning

그러나 위의 실험 결과와 같이 무시가 된다고 생각했던 옵션은 더 신기하게도 다른 warning 들과 함께라면 드러난다. (-Wno-format -Wformat-security 을 같이 쓰면 warning 이 발생하는 상황을 이용하였다.)

target_compile_options(foo PRIVATE -Wno-nullability-completeness
    -Wno-format -Wformat-security) 

# RESULT 
# cc1plus: warning: '-Wformat-security' ignored without '-Wformat' [-Wformat-security]
# cc1plus: warning: unrecognized command line option '-Wno-nullability-completeness'

참고

GNU 10.2 부터는 warning이 아니라 note로 변경되어 “warning as error” 도 발생 하지 않는다.

마치며

GNU에서 정의 되지 않는 옵션값이 사용되면 error, no-가 추가 되면 보통 무시되지만 다른 warning과 함께라면 다시 등장한다. (GNU 10.2<) 같은 이유로 궁금해 하던 사람이 괜히 시간낭비 안하게 지나가던 길에 이 글을 보길 바라며 마친다.